한국 조리학회(회장 오석태)가 주최하는 제66회 정기추계학술대회가 ‘미래조리·외식 산업 주방환경변화와 식품안전 컨퍼런스’를 주제로 1일 신한대학교 제1캠퍼스(의정 부)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조리학계, 식품 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와 관련된 현안문제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외식문화의 확산과 외식산업의 외형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송대 오 석태 교수는 ‘외식산업 주방의 사고유형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주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방안 제시했다. 식품의약 품안전처 이상진 소비안전과 과장은 ‘식품안전과 조리’의 주제 발표를 통해 식품의 안전관리는 국민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조와 유통관리를 철저하게 해 야 하는 것은 물론 특히 조리과정에서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자세가 필요하 다는 점을 강조했다.

식품조리용 제품 생산업체를 대표해 참석한 atkc 장재규 사장은 현대화 되어 가는 조리장치와 관련해 ‘미래형 스마트 키칭’을 주제로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키칭 시 스템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두원 부산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사물인터넷환경에 따른 조리·외식 경영혁신’을 주제로 관련업체의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한국농식품융 합연구원 김성민 원장은 조리기의 자산보호와 레시피 등록방안‘을 제시했다.

분야별 주제발표에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는 신한대 김동섭 교수, 경성대 이상목 교 수, 경주대 이연경 교수, 연성대 김용식 교수가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주제 발표

△미래형 스마트 키칭(atkc 장재규 사장) △식품안전관리와 조리(식품의약품안전처 이상진 과장) △외식산업 주방의 사고유형과 안전관리(오석태 우송대 교수) △사물인터넷황경에 따른 조리·외식 경영혁신(이두원 부산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조리기의 자산보호와 레시피 등록방안(김성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원장)

◆종합토론

△김동섭(신한대 교수) △이상목(경성대 교수) △이연경(경주대 교수) △김용식(연성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