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월 1일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이야기 Tok Talk & 의정부 혁신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혁신교육지구의 지원을 받는 8개 분야 240개 동아리, 교사 및 학부모 500여명이 함께 모여 그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가을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청소년들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8개 분야(방송 영상 사회참여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문화예술창작 문화공연 음악 창업 진로탐색)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청소년 축제기획단을 구성하여 각 분야만의 특색 있는 행사를 운영하였다.

특히,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친 음악페스티벌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15팀의 음악 콘서트와 동아리별 1년 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부스 체험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혁신교육박람회에서는 의정부관내 37개 학교의 교사들이 창의지성행복학교 학교혁신연구회로 모여 창의지성행복학교 교육과정 및 혁신교육벨트화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NTTP교과교육연구회에서 컨퍼런스 데이를 진행하여 창의지성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한편에서는 ‘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공개강좌를 통해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으로 도약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정부 혁신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서 부는 특별한 바람을 타고 비상하고 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동아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며 나아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창의지성 날개로 함께 도약하는 건강한 공교육을 확립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