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에서 조인학원을 운영하는 남중순 원장은 금년 11월부터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료로 학원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따.

남중순 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내동사무소로 대상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평내동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중, 학업성취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아동 두 명을 추천하여 영어와 수학을 일대일로 주 5일 매일 한 시간씩 지도받게 된다.

남중순 원장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고, 지원해 줄 수 있어 좋다“며 ”교육에 소외된 저소득층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게 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싶고, 또 공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