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2동주민센터(동장 조현진)는 지난 11월 1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단체 40여명과 함께 자매결연지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에 방문하여 장성백양단풍축제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18회를 맞은 장성백양단풍축제(10.31. ~ 11.2.)는 장성군축제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비자나무 숲에 둘러싸인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아기 손바닥만한 크기의 '아기단풍'이 곱게 물들어 단풍의 절정을 이뤘다.

자매결연이후 여섯 번째로 북하면을 찾은 가능2동방문단은 백양단풍축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관람 및 감농장을 방문하고 북하면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가능2 조현진 동장은 "오색단풍과 음악 향연의 축제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호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북하면 이선화 면장은“내년에는 의정부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석하겠으며,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