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민생안정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생계·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상담실 운영과 함께 재래시장 등 다중집합을 직접 찾아 장소가두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2일 덕정장터와 덕정역을 시작으로 지난 24일 광적 가래비 장터에서 전단지 1천500여부를 배포 하는 등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가두 홍보를 전개했다.

또 양주·덕계역과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6개 리·통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양주역사 내에 이동 복지 상담실을 설치해 홍보활동과 상담을 병행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이 여세를 몰아 다음달 5일에도 덕계역에 이동상담실을 설치한다.

또 다음달 내에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리·통사무소 이동 상담실 6개소도 순환 개설한다.

주민생활지원과 강호습 과장은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생안정에 주력 할 것"이라며 "이동상담소와 홍보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로역할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 (031-820-2785～7)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