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독일 페그니츠대학(학장 크리스티안 랭어)과 4일(화) 신의관 국제회의실에서 호텔, 조리 관련 분야의 대학 간 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양 대학은은 학생교류를 위해 독일 대학 내에 독일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국 유학생들에게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학을 배운 학생은 호텔경영과 조리 분야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수업을 이수하여 모든 과정을 마치면 독일뿐만이 아니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전역의 호텔에서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본 교육과정을 개발한 국제교류 유럽지역 담당 송석록 교수는 “유럽의 중심인 독일에 재학생들에게 국제화 거점을 마련한 것에 커다란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해당국의 문화이해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어학 및 기초교육을 받고, 체험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학생들은 독일 대학의 교수진으로부터 지도교수 담당제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고 하였다.

경동대와 독일 페그니츠대학은 2012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양 대학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수진을 상호 교환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에게 호텔과 음식 관련 분야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