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에 거주하는 김기혁(효성운수 전기주임)씨와 조은주씨 부부는 지난 11월 1일 싸리말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 및 다과를 대접했다.

김기혁씨 부부는 지난 5월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여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섰으며,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섬기고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기혁씨 부부 외에도 김경묵(동두천시 농업녹지과 산림팀)씨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김기혁씨는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기운을 보태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는데, 더 많은 어르신들을 초대해서  많은 음식을 대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식사대접을 통해 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피고 이웃 간의 따뜻함이 식지 않도록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