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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안곡중학교 학생 대상 '정신건강키우기 캠페인'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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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1-04 오후 11:26:00 | 최종수정 2014-11-04 23:26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안곡중학교에서 1, 2학년 학생 약 837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캠페인 ‘정신건강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키우기 캠페인은 학교환경의 변화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수칙 ‘햇빛 30분 보기, 정크 푸드 적게 먹기, 건강한 수면습관 만들기’를 제시하고 실시한 결과 우수 학생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 박은진 센터장(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수면, 운동, 식이형태 등의 생활습관이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정신건강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며 건강한 수면습관을 길러 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고양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 청소년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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