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일~2일(1박2일) 협동조합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와 고양시 협동조합 협의회의 합동 워크숍이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동조합 합동 워크숍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희망재단과 남양주시협동조합협의회,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 남양주시가 후원한 행사로 남양주시협동조합협의회와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 40여명과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협동조합 성장기반 구축 과 사회적기업 이해를 통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과 강연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엇보다도 지역 간 협동조합의 교류를 통해 협동조합 네트워크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남양주시의 자랑 슬로시티 조안면을 둘러보며, 조안면 지역의 협동조합들(송송골느림보협동조합, 열수사랑협동조합)을 방문하여 협동조합들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은식)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또 한번 협동의 즐거움을 배운다. 앞으로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더욱 활발히 하여 상생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협동조합 협의회는 2013년 10월 발족하여 협동조합간 협동을 실천하며 공동체, 협동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