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1월 3일 남양주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양주안전지킴이 2014년 3-4분기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30일 11개 분과로 발대식을 가진 이후 지역별 분야별 총 34개 분과 337명으로 확대 개편된 ‘남양주 안전지킴이’의 3/4분기 안전점검활동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서 진행되었으며, 안전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자리를 한 가운데 폭넓은 의견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각 부문별 시민안전지킴이는 그동안 진행한 안전점검 결과와 시민의 관점에서 꼭 필요한 안전시책의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시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시민이 행복하게 삶을 사는 안심도시 남양주를 위하여 시민의 의견을 적극 시책에 반영하고, 더불어 남양주 안전지킴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양주소방서와 한국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지킴이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대응 및 심폐소생술 시범 훈련과 안전점검자를 위한 실무교육을 병행 진행했다.
 
‘남양주 안전지킴이’는 최근 기존 11개 시설 분야에서 시설분야별?지역별 총 34개 분과로 확대 개편되면서 시민 중심 안전관리협의체로서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했다.
 
최근 분당 테크노밸리 추락사고와 같이 그동안 점검이 소홀하였던 부분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남양주시의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노력해주는 안전지킴이 참여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한편 우리시 안전향상을 위해서는 주인이 시민의 적극적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