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은 지난 6일(목)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의왕시 소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이종진 장안대학산학협력단장, 김한우 어린이집 연합회장, 유복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용품대여점 장난감도서관 ‘꿈을 키우는 I-story’의 개소식을 가졌다.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연 ‘꿈을 키우는 I-story’는 유아용품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유아의 양육에 필요한 용품과 발달수준 특성에 맞는 놀이감 및 교구를 대여해 준다. 또한 아이와 부모의 소통을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 및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경기공동모금회는 기획테마사업의 일환으로 ‘꿈을 키우는 I-story’의 개소를 위해 3천 9백만 원을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꿈을 키우는 I-story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육아 부담을 덜어 줄 다양한 사업을 위해 경기공동모금회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이의 성장에 맞춰 육아용품을 매번 구매하는 것은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어려운 일”이라며, “모쪼록 꿈을 키우는 I-Story의 개소가 저소득층 부와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는 행복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