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김진태)은 지난 3일  농업경영인 각리 이장 및 농협 등 기관단체회원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청결한 농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농지에 있는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폐기물의 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다.

소흘읍은 이번에 약 3톤을 수거했으며, 농약빈병 300여개를 수거해 2014년 1천개를 초과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소흘읍을 만드는 한편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의 폐비닐 및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을 유관단체와 함께 수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