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부대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군 부대 관군 협력 담당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부대 관련 민원의 원활한 협의․처리와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 및 주요 당면 현안사항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초청 대상 군부대는 제6군단, 제25보병사단, 제26기계화보병사단, 제60보병사단, 제61사단, 제65보병사단, 제72보병사단, 제2군수지원사령부, 제5기갑여단으로 각 부대 행정부사단장을 비롯한 인사참모와 작전참모 등 2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또 각 부대별 군보담당관들을 필수 참석대상자로 포함시킴으로써 시정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관․군협력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민선6기 비전 및 주요 현안사항 보고 ▲군사시설보호구역 협의 추진현황 보고 ▲군부대 애로사항 청취 등 이었으며, 2015년 신병교육대 입소 관련 관․군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관군 상생협력이라는 단일 주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자리로 관․군이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