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유현)는 11월4일부터 3일 동안 세계자연유산의 보고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통장 42명이 자율 참가한 가운데 자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의 특화된 문화와 관광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송산2동 지역의 독자적 정체성의 확립과 지역자원의 활용가치 증대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통장들이 주체적 주인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기회를 갖기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통장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이국적 경치를 마음껏 감상하며 그동안 지역봉사를 하며 억눌렸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어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통장들 상호간에 돈독한 신뢰를 확인하며 동료애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정상진)는 앞으로도 통장들이 임무수행에 앞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지역의 지도자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격려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통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정과 화합을 이루어내고 이웃이 있어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