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퇴계원면 사회단체협의회(협의회장 : 김진희)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7일~11월 8일 이틀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15개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및 군인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후원받은 배추 1,500여 포기는 사회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김장을 담가 각 리 이장님들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희 퇴계원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행사가 되었고,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회윤 퇴계원면장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15개 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