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출장소 직원들은 지난 11월 8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철의삼각전적지 등 분단현장을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직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석정, 제2땅굴, 철원평화의전망대, 철원두루미관, 월정리역, 노동당사를 차례로 해설 있는 견학 일정으로 안보현장에서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직원 간 안보상황 등을 가슴으로 느끼며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양주시 풍양출장소 김현근 소장은 “조속히 평화통일이 되어 분단의 아픈 상처가 치유되길 바라며, 우리 역사를 지키기 위한 조상들의 희생에 누가되지 않도록 국가안보를 위한 우리 공무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