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7일, 연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김광철 경기도의원, 정연남 교육장, 차경택 경찰서장 및 기관?단체 인사들과 소방공무원 80명, 의용(여성)소방대 250명, 민간인 20명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및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52주년 소방의 날 행사는 그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 ? 구조 ? 구급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 86명이 행정안전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경기도지사, 연천소방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소방의 날 행사를 마치고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참여 인원은 연천군 의용(여성)소방대 13개대 250여명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능력 함양 및 자율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고, 경연(체육)대회 종목은 ▲ 수관전개하기 ▲ 수관 메고 달리기 ▲ 족구 ▲ 단체줄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화합의 한마당을 통한 대원들 간의 사기를 진작하고 상호간 화합과 협동심 및 정보교류를 함께 가졌다.

 김오년 서장은 행사장에서 “제5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 순직한 소방인 에 대한 뜻을 기리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사랑받을 수 있는 소방가족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