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제34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의 9연패 달성에 일조 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인천에서 열린 제34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으로 참가해 9개 종목 35명이 출전해 메달을 총 34개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육상필드 F34 원반던지기 김지태, 볼링 TPB2 복식 김재철, 탁구 TT6 단식 장은봉, 휠체어 마라톤 10km 이봉주 등이 금메달 13개를 목에 걸었다.

또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를 추가해 경기도장애인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9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박래환 사무국장은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골고루 입상을 하여 만족하지만 개인종목에 집중되어 향후 단체종목을 집중 육성해 모든 종목에서 월등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