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행과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을 시행한다.

11월 13일 의정부시는 교통기획과 사무실에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18시30분까지 교통기획팀장 등 4명이 근무한다.

이날 경전철은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6편이 증편된 기존 6편성에서 12편성으로 증편 운행되며 간격은 8분에서 3분 30초로 4분 30초가 단축된다.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 20개소에서 의정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97명이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40개 노선에 대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키로 했다.

또 개인택시 40대가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 주요장소를 배치 운영하며 녹색어머니연합회 20명이 수능 교통안전 캠페인과 수험생 입실 안내 등을 실시한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저시력 뇌병변 수험생은 18시 2분까지 치러진다.

응시장소는 의정부고등학교 등 9개소로 응시인원은 5,722명이다. 지난해보다 197명이 감소하여 응시장소도 1개소 줄어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