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성폭력 등 위기상황시 긴급 피난처가 마련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위기 여성 긴급 보호사업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긴급 피난처 3곳을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의정부, 동두천, 고양 등 3곳이며 위기 여성에게 보호에 필요한 식비, 여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 여성들은 경기북부 원스톱 지원센터나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로 전화하면 연중무휴 24시간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북부 폭력 피해 여성들은 긴급 피난처가 안양에 위치해 긴급 대피가 필요한 경우 거리를 배회하거나 찜질방 등으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경기북부 원스톱 지원센터 ☎031)874-3117
경기북부여성폭력 이동상담소 ☎010-3016-1366
여성긴급전화 ☎1366(국번없이)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