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75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와 관리사무소장, 선거관리위원 등을 대상으로 ‘2014년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동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투명한 주거문화 정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커뮤티니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을 강조한 윤리교육과 2014년 개정 법령 및 운영교육, 겨울철 화재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참석한 동대표 등 입주민들로 부터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성 제고 등 많은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관리비 비리 관련 언론보도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자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위주의 주거형태로 공동주택 관리자의 청렴ㆍ윤리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