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12일 서부희망케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 이용창교수를 초빙하여 읍면동 사례관리 기능강화를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전문교육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의 사례관리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이용창 교수는 30여년간의 사회복지 실천가로, 노인복지관 부장과 관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실천현장에서의 논점에 대해  열띤 강의를 했다. 특히 사례관리의 시작점인 읍면동에서 다양한 사례가 진입하게 될 때 어떠한 우선순위를 통해 서비스가 개입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권역별로 실제 사례를 어떠한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합의하는지 그 과정을 토의 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남양주시, 광명시, 대전 중구의 복지허브와 방안에 대해 비교연구한 부분에 경기복지재단 성은미 박사가 강의가 있었으며, 특히 남양주시는 전달체계 내 전반 연구에서 타 지역보다 효과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는 평가이다.

3부에는 2015년 읍면동 사례관리사업 및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연계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의 현장감 있는 사례관리의 접근에 대해 구체적인 개입방안과 지역공동체(복지-넷)를 활용 지역사회 복지체감도를 높이며, 사례관리 수행역할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읍면동과의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