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주민센터(동장 이영진)에서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상패동주민센터 마당에서 8개 사회단체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틀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상패동 8개 사회단체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1,000포기의 김장을 담그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여름 감자 판매 수익금 및 상패동 8개 사회단체회원의 정성어린 기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김장김치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나기가 더더욱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20가구에 주민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상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회장 김형유, 최수복)은 “뜻깊은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회단체회원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어 겨울철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