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4일 19시부터 22시까지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80여명이 라페스타, 웨스턴 돔 등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불법퇴폐업소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성폭력 및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자발적 퇴거유도, 불법퇴폐행위근절 추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해방감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탈선 방지에 주력하였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