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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고양동, ‘사랑의 김치’로 이웃과 훈훈한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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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1-17 오후 6:06:00 | 최종수정 2014-11-17 18:06 |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동 뉴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정애) 주관으로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어르신과 불우이웃 70가정에 나눠주었으며, 추운날씨에도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회원 30여 명과 지역의원 김혜련 의원의 솜씨도 보태져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고양동 부녀회원분들의 음식 솜씨가 좋아 매년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눠주다 보니 이날만 손꼽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많을 정도이고, 가정방문 시 작년에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새마을부녀회 유정애 회장은 “우리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비록 일 년 내내 드실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원준 고양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뉴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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