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해 6월 우리시 교통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자 「남양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하여, 지난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계획안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근거한 기본계획(20년) 및 중기계획(5년)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우리시 택지개발사업, 보금자리 주택사업 등 대단위 사업으로 인한 변화된 도시여건을 고려하여,

'｢2020 Triple 20' 이라는 정책지표를 통해 녹색교통 및 대중교통 이용률 20% 증진, 교통사고 사망자수 20% 감소를 목표로 도로, 철도, 대중교통, 교통시설ㆍ안전ㆍ수요ㆍ운영, 주차관리 등 도시교통 전 부문에 대한 중ㆍ장기 계획을 재수립했다.

시 김동완 교통도로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충실히 보완하여 2020년 100만 인구에 걸 맞는 합리적인 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