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소규모 건설기술공사를 조기 발주한다.

지난 6일 연천군에 따르면 각종 공사를 동절기 전 조기 발주, 사업을 마무리해 공사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천군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두달 동안 군청 및 읍, 면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된 건설기술공사 자체설계단을 운영했다.

자체설계단은 동중~석장간 농로 포장공사 등 소규모 건설기술공사 148건의 사업추진 예정지에 대한 현장조사 및 측량, 설계서 작성 등의 작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도로포장 및 정비 55건, 배수로 및 세천정비 85건, 기타 8건 등 총 148건으로 92억4천6백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자체설계단 운영으로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 사업 조기 발주로 경기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