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다우리(이사장 윤영욱)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경기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콘서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정다우리 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 개인운영신고(미자립)시설과 소외아동에게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 자선공연을 통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소외이웃 지원을 독려 하고자 기획되었다.
경기팝스앙상블(단장 원영조)은 ‘my favorite things’ 등 수준 높은 재즈에서부터 ‘일어나’, ‘겨울왕국 OST-let it go’, 스티비원더의 'isn't she lovely'등 가요, 팝송까지 총 10곡의 다양한 장르를 관객에게 선사하여 듣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차게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개인운영신고(미자립)원생들은 처음 들어봤을 법한 곡에도 신나는 음악을 즐기고 박수를 멈추지 않으며 호응하였다. 그리고 정다우리 협력시설 ‘꿈둥지’와 ‘해피하우스푸른초장’ 친구들의 귀엽고 깜찍한 합동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이 웃음을 선사하였다.
이날, 자선공연에서는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청소년을 위한 ‘교복전달식’ 진행으로 따뜻한 공연장 분위기가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으며 개인운영신고(미자립)시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후원품 전달로 더욱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가져 자선공연에 온정의 의미를 더했다.
자선공연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경기팝스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설원생들의 몸와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따뜻한 후원품 나눔으로 훈훈한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정다우리는 개인운영(미자립)시설 및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자녀, 비법정 소외아동, 희귀난치병 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아동복지관련 제1호 비영리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