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하천에 관심있는 시민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및 하천관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2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시가치 업(up)을 위한 생태하천 감성소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정비된 하천건강성 회복 실천위원회 소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 왕숙천 프로젝트” 설계에 대한 성과 보고 및 (사)한국수계환경연구소 정광욱 박사의 “바람직한 생태하천 복원 방향 및 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동체 지도 그리기인 '소통을 위한 행복한 매핑' 소개 및 실습이 진행되고 이 후 시민 및 전문가들이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왕숙천 프로젝트' 설계 성과 보고에서는 미래지향적 물환경정책으로 수립된 물관리 및 물순환 마스터플랜을 기조하여 추진된 사람?자연?문화가 상생하는 '왕숙천 프로젝트'의 추진배경 및 계획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왕숙천이 될 수 있는 내용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설계 성과와 공사착공계획이 발표된다.

이에, 왕숙천은 생태도시 이미지를 업(up) 할 수 있고 치 이수 및 생태기능 융합 컨셉으로 자연문화 사람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남으로써 쾌적한 환경속에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중요한 축으로 동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태하천 감성소통 세미나는 남양주시가 시민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단순한 기술적 접근이 아닌 한 단계 높은 모두를 위한 “바람직한 생태하천을 위한 감성소통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민이 정보를 수집?직접 지도를 만들어 공유하고 이를 다양한 시책에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맵핑 교육등”의 시간 마련으로 열린하천행정을 실천한다.

남양주시에서는 “그동안 이?치수 분야와 생태복원이 분리 추진되어 시너지가 나지 않았으나 담당부서가 지난해 10월 통합됨에 따라 융합적 접근을 할 수 있어 시민이 원하는 것 그 이상을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