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는 2014년 11월 18일 동두천 아름다운 문화센터 2층 소강당에서 개최된 제16회 시낭송대회에 4학년 2반 학생 4명(김유경, 오강지, 이가을, 박효주)을 참가시켰습니다. 시는 ‘떡꼬치’라는 제목의 순수 자작시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본 대회는 16회에 걸맞게 동두천양주 관내 13개 초등학교팀이 참가를 했으며, 본교 사동초등학교는 초등부 대상을 탔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인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문화적 표현력과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함과 시를 통한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하고 타인과 교감할 줄 아는 문화시민 육성이며, 한글 반포 568돌을 맞이하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우리글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듦이다. 또한, 학교폭력이 만연한 세태에 학생들의 심성을 순화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문화를 조성

본 대회의 참가를 통해 단위학교의 창의지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문화적으로 열악한 동두천시?양주시의 문화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본 대회는 신흥중학교의 주관과 동두천 문화원의 후원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으며, 나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를 위해 문화원과 적극 협조하여 시행하였다는 사실이 뜻 깊다고 하겠다.

임완택 교장선생님께서는 활동을 마친 후 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이야기 식으로 풀어주셨다. 시는 어렵고 새로운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환경 안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아울러 본 대회에 참가하여 학교의 이름을 높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아침조회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