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신도동종합복지회관(관장 이경온)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본부장 정연민)와 지난 19일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어 공단 임직원과 신도동부녀회, 통장협의회,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5kg씩 총 100박스의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는 행사에 필요한 각종 물품과 절임배추 600포기, 김장양념 일체를 후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는 2013년도부터 매해 신도동종합복지회관에 김장사업비와 영양특식재료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정연민 본부장은 “일 년 중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활동 중 하나가 김장하기 행사다. 추운겨울이면 어김없이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고 그분들을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그는 것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 이후에도 11월, 12월 동안 ‘김치 세포기 결연’ 사업을 통해 추가적으로 김장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치 세포기 결연’ 사업은 각 가정에서 김장을 담글 때 세포기를 더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것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신도동종합복지회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