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자 1,096건 2억1천만 원에 대하여 독촉고지서를 발송하여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금년 10월 교통유발부담금 19억2천만 원을 부과하고 11월 현재 15억6천만 원을 수납하여 총 81%를 징수하였으며, 납기 내 미납자에 대해 3% 가산금을 부과하여 독촉고지를 하였다.

구에 따르면 체납금은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시중은행 및 전국 우체국·농협에 납부하면 되고 미납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동산 및 부동산 압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여 징수율 100%를 달성할 방침이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규정에 따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교통유발원인자인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연면적 1,000㎡이상의 오피스텔 등 상업용 시설물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