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청소년 지킴이 활동은 금년 3월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자치위원을 주축으로 통장단과 어머니 방범대로 이루어져 청소년 선도활동을 벌여왔다.
총 30여회 활동을 이끌어나간 풍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최효숙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동네 구석구석 외진 곳을 순찰한 결과 청소년들의 비행이 눈에 띄게 줄어 신나게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풍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 지킴이 활동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한자 등의 소양교육과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주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