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관내 사회복지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사회복지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감과 소통의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 동안 지역의 자활센터, 노인요양시설, 자원봉사센터, 종합사회복지관등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사회복지사 9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구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이상운)는 제3기(2015~2018년) 구리시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최종결과보고의 시간으로 진행, 구리시민의 욕구조사를 추진한 서울여대 연구진의 중기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었으며, 보드게임을 통한 소통 강화 프로그램으로 민과 관이 더욱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구리시 사회복지를 위한 파트너쉽을 다졌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바 업무를 사명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향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준비하면서 그들의 애환을 힐링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