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법원장 여상훈)은 11월19일 가능3동을 독거노인 7세대에 연탄 2천100장을 법원장 및 직원 50여명이 직접 전달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4년 전부터 해마다 연탄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법원의 연탄후원으로 추운 겨울을 맞아 생활고로 힘겨워 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있다.

의정부지방법원 직원은 팀을 나누어 일렬로 서 릴레이식으로 손에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여 각 세대의 연탄창고까지 직접 전달하였으며, 받는 분들의 환한 얼굴을 보며, 봉사의 참 뜻을 되새기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가능3동 관계자는 “우리 동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연탄 후원을 해마다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