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도하지구가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테마공원 지구에 딸기테마공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경기도와 양주시, 김성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2일 양주시 등 신규 조성지구 12곳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는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은현면 도하리 659번지 일원 12만2천949㎡에 145억원을 들여 딸기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딸기테마공원에는 재배체험시설, 딸기축제시설, 자연학습 체험시설, 딸기광장 피크닉장, 딸기홍보전시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 임충빈 양주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회의실에서 농림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신규사업 계획 발표를 가졌다.

양주시 관계자는 “딸기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수도권 인접 최대 농촌 휴양공간과 도농 교류 거점 공간을 확보하게 돼 도시소비자와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