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주민센터는 11월21일 봉화군 소천면과 3년째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값 싸게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사전 주문 분을 포함 2천여만원 분량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판매농산물은 콩(서리태), 고추, 잡곡 등 20여종으로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재배해 당도 및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고 소천면 자생단체 회원과 생산농가에서 직접 올라와서 판매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천면에서 의정부3동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 및 경로당 4개소에 담근 김치 2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의정부3동 김희정 동장은 “도시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생산 농가는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소득을 증대시키는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