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4일 오전 9시 40분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로부터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물품 등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주유상품권 및 연탄 등으로 시가 26,000천원 상당이며 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등에게 전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한국석유공사는 저소득가정 자녀 신입생 교복 지원, 추석 쌀 지원,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 난방용품 지원 등 꾸준히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살피고 있다.

최재수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은 “동절기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