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0일 남양주 한양병원(원장 전영일)과 성장발달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아동의 성장은 일시적으로 지체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아동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에 남양주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성장발달이 더딘 아동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성장에 도움이 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장발달검진은 아동들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할 수 없었던 신체계측 및 골연령 검사, 영양상태 판별검사, TFT테스트 등 높은 비용의 검진으로 남양주한양병원에서는 매년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또 남양주 한양병원은 경기도 무한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특수계층에 대한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 및 질병예방사업 등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담당하고 있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해 한명이라도 더 많은 치료를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원연계를 통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