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연평도 폭격도발 4주기를 맞아 북의 국지도발 사태발생시 상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연2동 주민을 대상으로 국지도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 및 최근 북한 무인항공기 침투, 미사일발사 훈련 등 안보상황을 반영한 훈련으로, 민방위 사채 발생시 초동 대처능력 및 안보문화 확산 등 시민의 생명보호가 목적인 훈련이었다.

훈련은 생연2동 전철역 인근에 북한의 다연장포 공격을 가상으로 연막탄 신호와 함께 시작하여 1차 민방위 대피소 긴급 대피 및 적의 추가 공격 예상에 따른 2차 주민소산 이동로 확인 훈련 후 국민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후 훈련을 마무리 했다.

동두천시는 접경지역으로 미2사단이 주둔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보의식이 항상 중요하다며, 이와 같은 훈련의 반복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