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1996년, 99년 두차례 침수피해 이후 배수펌프장 설치를 추진해 상습수해지라는 주민들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자율방재단, 민간모니터 요원 등 민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재해예방 CCTV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방재관련 학계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을 구성해 지난해 9·10월, 전년도 하위 15%에 포함된 지자체 35곳과 평가신청을 한 20곳 등 총 55곳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했다.

또 현장진단에 참여하지 않은 지자체는 전산시스템을 통한 진단을 실시해 상대평가하는 방식으로 전국 232개 자치단체에 1~10등급까지 안전도 등급을 부여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