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이환재)는 24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난방유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45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작년에도 읍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2가구에게 동절기 난방유와 현금 등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환재 회장은“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연합회가 매년 동절기에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은 난방비가 절실한 세대를 선정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