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소장 이광일)가 오는 20일 센터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법률원과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지난 18일 의정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을 갖고 양측은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측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및 지역상담소에 방문하는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 및 통역에 대해 지원하고 법률원측은 센터에서 요청한 외국인근로자 인권 관련 소송에 적극 지원하는 등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광일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소장은 “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받고 권리보장 및 인권제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