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현지농장에서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연구회 회원, 시범농가, 독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2014년 시민의 최대 행복을 위한 창조농업이라는 기본 이념하에 추진되었던 친환경농산물 재배 기술,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한 신기술보급 사업 등 55개사업 181개소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효과와 신기술의 수용도를 중심으로 주요 추진실적과 문제점 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사업을 추진하는데 발생된 문제점의 보완대책을 강구하는 등 향후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농업인에게 농촌지도사업을 신속하게 전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2015년도 친환경 농업, 채소, 과수, 특작, 축산 등의 기술보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촌지도사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실질적으로 타결되는 FTA협상에 대응하여 남양주시는 우리 농업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