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11월 26일 의정부 제1캠퍼스 에벤에셀관에서 간호대생 132명에 대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신한대학교 김병옥 총장을 비롯하여 연세대학교 김선아 간호대학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임성자 간호국장, 경기지역 인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해 간호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대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치르는 행사로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점화를 통해 간호인의 이상인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전문 간호인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2014년 3월 신흥대학과 한북대학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신한대학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써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신한대학교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 행사이다. 신한대학은 현장중심 교육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교육의 목표를 두고 특히 보건계열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해 경기북부의 보건허브 대학의 전통을 쌓았다.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신한대학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신한대학의 철저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병원과 기업에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옥 신한대학교 총장은“올해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의 통폐합으로 종합대학 신한대학교가 출범하면서 두 대학의 학생들이 나란히 선서식을 갖게 된 것은 어느때 보다 뜻 깊은 것”이라고 밝히고 “신한대학교의 설립이념인 사랑과 박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병들어가는 이 사회를 치유하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