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 등기과가 의정부2동 여성회관 앞으로 이전한다.

22일 의정부시와 법원에 따르면 의정부동 558번지 여성회관 앞 족구장 부지에 16억5천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792.89㎡에 198.34㎡규모의 관사 2개동이 건립된다.

시는 지난달 15일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을 완료하고 소유권을 정리할 계획이다.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내에 있던 등기과는 교통여건이 불편하고 장소가 좁아 민원인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시와 법원이 신축을 합의 한 것.

한편, 이전하는 등기과는 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법무사 사무실 10여곳도 이전 할 것으로 보여 인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