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07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가 '보물찾기를 통한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로 사업 계획을 변경해 23일 공모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노력과 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 참여에 의한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내용는 그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특징적 요소를 자연적, 문화적, 전통적, 인공적, 추상적으로 형상화 해 보물이란 소프트웨어로 형상화 된다.

사업공모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받는다.

시는 주민이 직접 보물 발굴에 나서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계획이 수립 될 것으로 보고 마을 르네상스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보조금은 사업성격과 규모에 따라 1천5백~3천만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중 선발하게 되며 마을별 보물 가꾸기 사업추진은 3월~10월말까지 추진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추진으로 '행복마을 만들기'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