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안전한 파주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장화재에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을 11월 25일 오후 2시 조리읍 뇌조리 ㈜앨퍼스에서 실시하였다. 이는 파주시 및 유관기관 등이 민관합동으로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민관합동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로 공장 3동이 전소되고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었다. 최초 신고와 직장자위소방대의 출동으로 화재의 초기 진압 및 비상대피 훈련이 이어졌으며, 파주소방서와 직장자위소방대가 합동으로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한 후 공장 화재를 진압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쳤다.

특히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윤응철 위원장 등 5명의 의원들이 직접 참석하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였다. 

이번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문규 안전총괄과장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재난대응 훈련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