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가 경기도 31개 시·군 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로 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 추진과 도로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여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된 평가이다.

이번 평가 항목으로는 포장 파손부위정비, 비탈면정비, 교량 등 주요시설물 기능확보, 배수시설정비, 도로표지판정비, 수해복구,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수립 등 이다.

구리시는 과속방지턱 관련 운전자 및 주민의 민원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등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나 관계법에 맞는 과속방지턱 규준틀을 제작하여 시공 및 검사업무에 활용하고, 도로유지관리 업무에 인원과 예산을 아낌없이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기여하여 2014년 추계 도로정비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