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연계, 수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의 자기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이번 교육은 응급질환(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주위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하기 위해 이론교육 후 응급상활 발생 상황을 재현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험하게 하였고, 체험을 통해 인명구조 및 생명존중의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였다.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5명이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기본 인명 구조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도록 진행 하였으며, 4시간동안 이론 및 실습을 완벽하게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발급해주었다.

실습이 끝난 후 학생들은 “이제는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이번 교육에 배운 심폐소생술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 역할에 한발 더 나아가는 뜻 깊은 교육임을 알 수 있었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및 의료기관 취약한 지역주민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스스로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통합건강서비스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건강한 파주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